일요일 와인 + cook n eat


날짜 쓸 적에 '0'과 '1'이 너무 많이 들어가다 보니 헷갈리는 요즘
또 워낙 이것저것 나갈 돈이 많은 1월이다 보니
지출 장부에도 숫자 0이 더해만 가는데.. ㅠ.ㅜ
꿋꿋이 월례행사로 다녀온 코슷흐코

반조리 식품. 델리 코너는 구경은 해도 물건을 잘 집어오지 않는데
조금 출출한 상태로 갔더니 시식하는 페스토 펜네가 생각보다 훨씬. 맛있는 거다
한 팩 집어 와서 나누니 대략 4인분이 나오는 푸짐한 양!
이정도면 가격 효율이 거의 분식집인데.. 맛도 괜찮은 편이고

일요일 그냥 보내기 아쉬우니 (라고 쓰고, '저녁 차리기 귀찮으니' 라고 읽는다)
이 참에 주안상을 차려보아요


늘 사는 샐러드믹스가 없어 집어온 셀러리. 1주일동안 아작아작 잘 먹었다
이것도 고정 in-list item 으로 할까봐

레드와인 (뷰빠쁘)으로 골랐다가 무난한 화이트와인으로 급회선
일요일 밤의 레드와인은 좀 리스크가 크다. --;

오븐에는 30분, 전자레인지는 10분
어쩐지 더 많은 수고와 인내를 필요로 하는 오븐 쪽이 더 맛있을 것 같았으나
먹어본 후의 결론은.. 전자레인지였다
(한접시 먹자고 오븐 30분 돌리기엔 너무 기다림이 길고 수분이 많이 빠져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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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품이 거의 들지 않은 주안상 완성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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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10/01/20 20:17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점장님 2010/01/21 18:09 #

    가격에 비해 양도 푸짐하고 맛도 괜찮더라구요
    갑자기 여름 이후 냉장고 속에서 잠자고 있는 우리집 바질페스토가 생각나네요...
    얼른 구제해 줘야 할텐데
  • 엘씨 2010/01/20 20:25 # 삭제

    저 화이트 와인 무난하지 않음;;
  • 점장님 2010/01/21 18:10 #

    무난하지 않은 와인도 무난하게 느끼는 미맹인 것일까요
  • 홈요리튜나 2010/01/21 15:27 #

    연말이나 연초나 지출의 과함이 이어지는 것 같아요ㅜ.ㅜ
    저렇게나 맛있어 보이는데 30분이나 어찌 기다릴 수 있겠어요^^
    전자렌지쪽의 수분손실이 훨씬 많을 것 같았는데 그렇지도 않은가봐요 아무래도 돌리는 시간이 길다보니 헤....

  • 점장님 2010/01/21 18:11 #

    호일이라도 덮고 오븐에 돌리자니.. 호일 때문에 잘 안 익을 것 같고.
    랲핑 해서 전자렌지에 돌리는 게 최선인 듯 해요.
    그런다면 살짝 타듯이 쫄깃하게 구워진 치즈는 느낄 수 없겠지만요
  • 카이º 2010/01/21 17:01 #

    오오, 저 새우샐러드로 피자를 구우신걸까요

    멋진데요 ;ㅅ;
  • 점장님 2010/01/21 18:12 #

    카이님. "새우 페스토 펜네" 에요~
  • 동생님 2010/01/25 13:52 # 삭제

    아. 저거 사먹어봐야겠어.... ㅋㅋ

    맛있는거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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