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강정, 양파김치 + cook n eat

토요일 점심에 반찬으로 만든 황태 강정
힘들게 손질했는데 냉동실에서 무한대기 중인 황태도 구제하고
반찬 레퍼토리도 좀 늘리고.

레시피대로 양념을 만들어 섞었더니 양념통닭 맛이랑 똑같았다.
애들 도시락반찬으로 싸 주면 딱 좋을 듯한.. 물론 좋단 얘기다
'도시락반찬' 스러운 메뉴는 언제나 미각을 자극한다

김치 속이 많이 생겨서 (생전 먹어본 적도 없는) 양파김치를 담그다
양파 사 와서 다듬어 절였다가 김치속에 버무린 것 밖에 한 일이 없으니
김치를 '담갔다' 라고 하기가 조금 민망하다
하지만 양파 사러 다녀오는 길이 아주 많이 추웠음을 감안해 주시기 바란다

아직 매운 맛이 덜 빠졌지만 아주 시원한 김치가 될 것 같은 예감.





덧글

  • 홈요리튜나 2010/01/22 15:12 #

    황태는 항상 국물 낼 때만 쓰는데 저도 레퍼토리 좀 늘려봐야겠어요ㅎㅎ
    인스턴트 돈까스도 꼭 도시락 메뉴로 나오면 더 맛있게 느껴져요 식어서 눅었는데도 말예요
    물론 그 때가 24시간 배고플 시절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느낀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
  • 점장님 2010/01/25 18:11 #

    앗.. 황태를 국물 내는 데만 쓰시는군요..
    저는 손질할 때 나오는 머리 따로 보관했다가 국물용으로 쓰고.
    몸통은. 음. 처음 써봤어요. --; 보통 황태채만 사다 써써요.
    이제 웬만해서는 황태채만 사려구요. 손질하기 너무 귀찮았어요.
    (하지만 황태채로는 강정을 못 만들겠죠)
  • 카이º 2010/01/22 16:14 #

    오오오, 황태 ;ㅅ;!! 완전 맛있지요 ㅠㅠ

    양파김치도 정말 좋아하는데말이지요 ;ㅅ;
  • 점장님 2010/01/25 18:12 #

    저도 황태 좋아하는데요.
    통 기름 조금 두르고 튀기듯 볶아 먹는 게 다인데
    손이 많이 가니 2배로 맛있어지더군요 ;;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메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