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밑반찬 만들기 + cook n eat


봄도 오고 해서 이제는 밑반찬을 다시 만들어야 할 때라고.
오후에 몇 시간 집중 작업
제일 쉬운 단무지 무침
의외로 잡냄새 없이 볶기가 쉽지 않은 마른새우.
마늘 넣고 고추기름 섞어서 볶음

오늘의 야심작!  조갯살 쪽파 볶음.
나는 마른 조갯살을 불려서 썼는데 편마늘을 잔뜩 넣어 양을 늘려줬다. -_-

완성되면 이런 반딱반딱한 모습.
먹음직스럽게 보이려면 쪽파는 좀더 나중에 넣어야 할 모양이다.

봄동 겉절이.
흙이 묻고 벌레먹어 있기 쉬운 잎사귀를 하나 하나 뜯어서
검품?하며 씻어야 하는 게 조금 귀찮다..
봄동 나올 때 실컷 해먹자며, 겉절이 양념을 넉넉히 만들어 두었다.

새로 만든 반찬에 어울리게 된장찌개도 새로 끓여서 저녁상을 차렸더니만
맛있는데 조금만 먹어야겠다고 한다.
이따 맥주를 마시려면 배를 비워 놔야 한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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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 들깨나물도 만들려고 시래기를 물에 불려 뒀지만
이건 도무지 부드러워지지가 않아..  1박 2일을 삶고 불리고 하느라
제작이 다음날로 미뤄지는 바람에 사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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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홈요리튜나 2010/03/11 15:09 #

    야심한 시각에 봤다면 큰일날 뻔한 야심작..밥에 썩썩 비벼 먹어도 그만이겠어요
    시래기 삶으면 나는 한약냄새 좋아요ㅎㅎ
  • 점장님 2010/03/12 10:22 #

    조갯살의 감칠맛이 양념장에 배어나와서, 맛나더라고요... ㅎㅎ
    안 삶고 말려서 만든 시래기를 얻어왔더니 도무지 퍼지지가 않아..이걸 어쩌나 했는데
    그래도 1박 2일동안 불리고 삶고 했더니 먹을만하게 됬어요.^^
  • 카이º 2010/03/11 16:15 #

    으앗!! 봄동시즌이지요!!

    봄동은 그냥 씹어먹어도 맛있고 겉절이도 맛있고 ㅠㅠ 아이코오~
  • 점장님 2010/03/12 10:23 #

    봄동 한 봉지 금방 다 먹고 어제 또 사왔어요.
    향긋한 봄동 씹고 있노라면 어쩐지 제대로 계절이 맞춰 사는 것 같죠
  • 2010/03/11 18:35 # 삭제

    다시봐도 반찬 담은 그릇이 아주 예쁩니다 그려.
  • 점장님 2010/03/12 10:22 #

    암만 이뻐도 식판보다 이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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