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파스타 + cook n eat


하루종일 면식했던 날;

원래 파스타 해먹으려고 생각하긴 했었지만
오전에 장태산 휴양림에 가서 잠깐 책 보고 산책하고 고픈 배를 안고 돌아오는 길..
한동안 먹고싶었던 경양식 돈까스를 먹는 걸로 진로를 바꿨는데..

지하에 주차하고 23층까지 올라가니.. 이 식당. 말도없이 영업을 안 하네? --;;;;

할 수 없이 원래 계획대로 집에 돌아와서 면식수행을..

오늘은 간편하게 테스코 오리지널 토마토소스로..
건더기가 너무 없어 조금 섭섭할까봐 베이컨도 지글지글 볶다가 투하
고소하네요~

역시나 냉동실 어딘가에서 찾아낸 또띠야에 예의 토마토소스를 바르고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 짝퉁 마르게리따를 만들어 본다
또띠야 한 겹은 너무 얇아서, 중간에 토마토소스와 치즈를 또 샌딩했다.
나름 더블크러스트라면서~~

올해 꽤나 성공적인 작황을 보여주고 있는 바질도 몇 잎 뜯어 올리고..

우리집 테이블와인 뀌베 보리도 한모금 같이..

피로 + 배고픔 + 돈까스먹기에 실패한 좌절감 중에
이렇게 후다닥 해서 먹고 지쳐서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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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찾아온 저녁.
어제 먹고 남은 조개 콘소메를 지글지글 졸인 다음
마늘. 올리브유 좀 더 넣고 파스타 면 투하한 다음 파슬리 솔솔

짝퉁 봉골레 완성 --;

이건 역시 피자 만들고 남은 예의 토마토소스와 치즈를 이용해 만든 펜네 그라탕
사실 별 거 아니지만 치즈 듬뿍 넣고 갓 구워 내면 뜨끈뜨끈하니 맛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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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루종일 파스타만 먹어 댄 주말의 저녁은 저물어 갔다...
(올시즌님 식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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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올시즌 2010/10/18 22:31 #

    와우....하루종일 파스타로 사셨군요!!!

    부럽습니다..(!)
  • 점장님 2010/10/19 17:35 #

    저는 그, 얼마 전에 올시즌님이 드신 마늘빵칩 그거 먹어보고 싶어요~
  • 홈요리튜나 2010/10/18 23:07 #

    사진도 집도 음식도 화분도..뭐 하나 이쁘지 않은 게 없는 점장님네
    이 정도 트리플 코스라면 경양식을 먹지 못 한것이 억울하지 않겠어요
    아 근데 확실히 전에 먹었던 국제경양식의 돈까스는 맛있긴 했네요 흐흐흐
  • 점장님 2010/10/19 17:33 #

    앗.. 그런 오해의 말씀을
    이래서 사진은 더하는 게 아니라 빼는 게 더 중요한 건가보아요.. ㅋㅋ
    저 날은 이상하게 파스타가 자꾸 먹고싶더라고요. 그것도 아주 뜨끈뜨끈한.
    경양식 돈까스, 맛있죠? 깍두기랑 같이 먹어야 제 맛이죠 ^^
  • 카이º 2010/10/19 21:18 #

    아니, 저게 어찌 짝퉁 마르게리따인가요;ㅅ;
    팔아도 비싸게 팔 수 있을정도예요!
  • 점장님 2010/10/22 17:30 #

    자자.. 그럼 질문 나갑니다.

    얼마 주고 드실래요? ㅎㅎ
  • 동생님 2010/10/20 17:45 # 삭제

    코스트코에 프리고 스트링 치즈가 없어서 버라이어티 치즈로 샀더니
    맛없어 -_ -::

    왜 없는거야!!!

    바질 난민에게 바질을 달라! 달라! 달라 ㅋㅋ
  • 점장님 2010/10/22 17:31 #

    왜 그게 없지? 항상 있던데
    버라이어티 치즈팩 나 사고 싶었는데 - 남으면 나 줘! ㅎㅎ
    담에 갈 때 바질 씨앗 갖다줄게. 안 까먹어야하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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