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면식했던 날;
원래 파스타 해먹으려고 생각하긴 했었지만
오전에 장태산 휴양림에 가서 잠깐 책 보고 산책하고 고픈 배를 안고 돌아오는 길..
한동안 먹고싶었던 경양식 돈까스를 먹는 걸로 진로를 바꿨는데..
지하에 주차하고 23층까지 올라가니.. 이 식당. 말도없이 영업을 안 하네? --;;;;
할 수 없이 원래 계획대로 집에 돌아와서 면식수행을..

건더기가 너무 없어 조금 섭섭할까봐 베이컨도 지글지글 볶다가 투하
고소하네요~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 짝퉁 마르게리따를 만들어 본다
또띠야 한 겹은 너무 얇아서, 중간에 토마토소스와 치즈를 또 샌딩했다.
나름 더블크러스트라면서~~
올해 꽤나 성공적인 작황을 보여주고 있는 바질도 몇 잎 뜯어 올리고..

피로 + 배고픔 + 돈까스먹기에 실패한 좌절감 중에
이렇게 후다닥 해서 먹고 지쳐서 쓰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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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찾아온 저녁.

마늘. 올리브유 좀 더 넣고 파스타 면 투하한 다음 파슬리 솔솔


사실 별 거 아니지만 치즈 듬뿍 넣고 갓 구워 내면 뜨끈뜨끈하니 맛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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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하루종일 파스타만 먹어 댄 주말의 저녁은 저물어 갔다...
(올시즌님 식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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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부럽습니다..(!)
이 정도 트리플 코스라면 경양식을 먹지 못 한것이 억울하지 않겠어요
아 근데 확실히 전에 먹었던 국제경양식의 돈까스는 맛있긴 했네요 흐흐흐
이래서 사진은 더하는 게 아니라 빼는 게 더 중요한 건가보아요.. ㅋㅋ
저 날은 이상하게 파스타가 자꾸 먹고싶더라고요. 그것도 아주 뜨끈뜨끈한.
경양식 돈까스, 맛있죠? 깍두기랑 같이 먹어야 제 맛이죠 ^^
팔아도 비싸게 팔 수 있을정도예요!
얼마 주고 드실래요? ㅎㅎ
맛없어 -_ -::
왜 없는거야!!!
바질 난민에게 바질을 달라! 달라! 달라 ㅋㅋ
버라이어티 치즈팩 나 사고 싶었는데 - 남으면 나 줘! ㅎㅎ
담에 갈 때 바질 씨앗 갖다줄게. 안 까먹어야하는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