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맥주 안주 (새우, 베이컨) + cook n eat


집에서 맥주 안주 ~

옛날옛적에 빠에야 만드느라 사 두었던 냉동새우.
사실 이사 오기 전에 먹어치우려 했는데  결국 가지고 이사를;;;
오늘 생각난 김에 소금물에 삶아서.

새우 찍어먹는 용도로 아이올리 소스 비스무리한 것을 만들었는데 맛있었음.

내가 음식을 먹을 때 생긴 모양새에 좀 민감한 편인데
작년부터 새우머리의 맛에 눈을 떠서 꾹 참고 먹고 잇음.
단, 아주 바싹하게 구워야 비린내가 적다.

사실 저 새카맣게 돌출된 새우의 '곤충스러운' 눈은 아직도 좀 무서워.

근데 새우 먹을때는 머리가 아니라 꼬리를 같이 먹어야 한다던데 (콜레스테롤이 어쩌고)
꼬리는 다 어디로 갔나? 아마 버린 듯;;

그날 따라 또 만화 '심야식당' 얘기하다가 생각나 버린 바삭하게 구운 베이컨 안주
사진이 너무 군침돌게 나왔다. 저 때깔 보게.

자제를 해야 해 자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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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홈요리튜나 2011/02/23 23:23 #

    메뚜기는 아무리 맛있어도 못 먹겠어요 근데 갑각류도 어찌보면 비슷하게 생겼는데 없어서 못 먹어요 다 우그적우그적..전 게껍질도 먹어요 안 튀겨도!
  • 점장님 2011/03/02 14:00 #

    음.. 저 사실 갑각류 다리부분 쳐다보는 거 정말 못견뎠어요 곤충같아서..
    그래서 잘 먹지도 못했고 심지어 국물도 싫어했었는데
    나이 드니까 서서히 무서운 게 없어지네요 (???)

    안 튀긴 게 껍질은 너무 딱딱할 것 같은데.. 하나 뿐인 치아 조심하세요 ㅎㅎ
  • 카이º 2011/02/24 00:45 #

    새우는 머리부터 꼬리까지 버릴 곳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구운 새우머리 진짜 고소하고 바삭해서 맛있지요^^
  • 점장님 2011/03/02 14:00 #

    사람들이 아무리 새우머리가 맛있다고 얘길 해도 당췌 이해를 못 했는데
    최적의 상태로 익혀진 새우머리를 맛이나 보자고 한번 먹어봐서야 알게 됐죠.
    그런데 다음에는 눈 부분은 아예 잘라내고 구울까봐요. 좀 찜찜 하네요.. ㅎㅎ
  • 2011/02/24 13:21 # 삭제

    꼬리는 잘 살려서 살에 붙어있소. 다만 꼬리껍질은 당신이 잘 못 먹었던 전적이 있어서 그냥 버렸지.
    난 껍질도 안 까고 통째로 다 먹는다오.
  • 점장님 2011/03/02 14:01 #

    껍질 따로 알맹이 따로 즐겨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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