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한 꼬막찜 -.- + cook n eat


(지난 해 12월 포스팅임..;;)
꼬막찜 킬러인 L씨도 있고 나도 꼬막이 제철이라고 해서 먹고 싶고 해서
집 근처 수산물시장에서 꼬막 2kg을 사오라고 했더니
중간사이즈는 킬로당 7천원, 큰 사이즈는 킬로당 9천원이라고 했다.
작년만 해도 5천원 이하였던 것 같은데..

충격과 공포의 꼬막값

어쨌거나 비싸게 주고 샀으니 맛있게 먹어야 할 터
바락바락 잘 씻어서 살짝 삶았다.
꼬막을 탕으로도 먹는 곳이 있긴 하나본데 삶고 난 국물은 색깔도 탁하고
 사실 좀 비릿해서 내 취향은 아니다.

비싼 꼬막님들을 더욱 블링블링하게 보이게 하려고
조가비 모양 접시에 담아봤다. -_-;
조개 모양 접시라고 해서 조개를 얹는 것이 어울리는 것이 아니라는 결론;;

꼬막 2kg를 삶아 껍질 비틀어 따고 양념장 얹는 걸 혼자 다 했는데
그래도 몇 번 해봤다고 손이 많이 빨라진 것 같다.

L씨 먹으라고 담아준 꼬막 (맥주 안주로 정말 잘 어울린다)
그냥 막접시에 푸짐~하게 담아낸 이 편이 더 보기에 좋더라.

이틀 정도 두고 먹은 나머지 분량
이제 그냥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서민 조개 바지락이나 사서 실컷 쪄먹을까보다



덧글

  • 올시즌 2012/01/24 16:56 #

    오우 정말 꼬막들의 자태가 블링블링 하네요!!
  • 레드피쉬 2012/01/24 18:36 #

    오우 정말 꼬막들의 자태가 블링블링 하네요!!(2)
  • 현재진행형 2012/01/24 18:40 #

    오우 정말 꼬막들의 자태가 블링블링 하네요!!(3)

    저도 서울와서 기함을 했던 것이 꼬막값.... =_=;;;;;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카이º 2012/01/24 22:52 #

    그러고보니 명절때마다 꼬막찜을 하는 우리 큰집이 생각나요..
    한가득 하는데.. 그거 할 때마다 엄청난 고생일듯 싶네요..
    석화가 한가득이 14000원이던데..
    꼬막이 저렇다면 얼마나 비싼걸까요 ㅠ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오엠지 2012/01/26 09:12 #

    가격 많이 올랐네요 ㅠㅠ
  • ㅋㅋ 2012/01/26 10:31 # 삭제

    양념장을 한상태에서 후라이팬에 놓고 한번더 익혀야 제맛이 납니다...
  • occiput 2012/01/26 10:32 #

    우리 요리는 고추가 문제야, 생선 요리는 재료의 본디 모양은 오간데 없고 온통 고추가루로 덮어버리니 보기에도 별로다.
    "씹을 수록 진액이 구수 달면 오장육부 좋아한다"를 음미해보자.중국요리처럼 고추가루보다,설은 고추면 어덜가.음식도 그릇에 너무 많이 높이 싸아 올린다,쟁반과 음식의 배런스도 생각해보자 .
  • 346436 2012/01/26 13:20 # 삭제

    병신아 남 먹는거가지고 왈가왈부하지마라
  • 2012/01/29 19:00 # 삭제

    고춧가루로 덮어버린 생선요리가 얼마나 되고 재료 본디 모양을 유지한 생선요리는 얼마나 되는지조차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젯상 빼고 그릇에 많이 쌓아올리는 음식도 거의 없는 것 같고요.
    그릇의 모양과 음식의 목적 등에 대해 조금만 생각을 해봐도 저렇게 보는 사람 얼굴이 새빨개질만큼 부끄러운 댓글은 못 달 것 같은데요. 게다가 하필 예로 든 음식이 중국음식이라니. 중국 어느 지방의 어떤 음식들 드셔보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전반적으로 음식에 관심은 많으신 것 같은데 한국음식 외국음식 포함해서 기본적인 지식이나 소양 자체가 많이 부족해보이시는군요.
  • 김정수 2012/01/26 12:01 #

    꼬막 알만 발라내서 된장찌게 끓일때 넣어도 아주 맛있어요^^
  • skibbie 2012/01/26 13:42 #

    헉 아름답습니다.... 쫄깃하고 고소한 꼬막무침... 그립네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메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