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푀유나베와 샤브샤브 + cook n eat

요즘 핫한 홈메이드요리 밀푀유나베 저도 따라해봤어요~

이미 너무 많이들 보셔서 지겨울지도 모르는 담음새 샷

육수는 멸치, 다시마, 표고버섯으로 진하게 우리고
알배기 배춧잎, 고기, 깻잎 순으로 착착 얹어서 숭덩 숭덩

얘는 모든 재료가 다 들어가 있어서 그냥 한번에 끓여서 먹으면 되네요
익은 모습 간만에 인공위성 샷..

고기가 익으면서 수축해서 아무래도 모양은 좀 흐트러지네요

고기와 채소가 적절히 섞여 있어서 따로 조합하지 않고
그냥 한 뭉치씩 앞접시에 덜어서 집어 먹기만 하면 되는 게 장점이에요.
소스는 따로 만들지 않고 달래장 썼음.

사진은 안 찍었지만 사리로는 당면을 넣어 먹었어요

근데 많은 양의 건더기를 넣고 한꺼번에 끓이니 육수가 많이 탁해진다는 단점..
그리고 단점까진 아니지만, 저렇게 담아 익히면 배추 아랫부분과 윗부분의 익은 정도가 좀 달라요
그렇다고 다 눕혀서 익히면 단면이 안 보이니 또 의미가 없고..

이건 싱크로율 90%의 재료로 해먹은 샤브샤브 (혹은 전골??)
똑같은 재료지만 그냥 이렇게 따로 따로, 먹는 타이밍에 맞춰 각각 익혀 먹는 게 더 맛이 나은 것 같아요.

땅콩소스 처음 만들어 봤는데 그럭저럭 전문점스러운 맛이 나와줘서 맛나게 먹었답니다.

추운 날씨에 이렇게 뜨끈뜨끈한 거 먹으니 좋아서 몇 차례 더 해먹었어요.
샤브샤브, 준비는 간단한데 생색내기랑 뒷정리까지 쉬운 착한 메뉴네요.





덧글

  • 2014/02/14 11:3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점장님 2014/02/17 09:44 #

    네.. 실체를 알기 전에는 자랑질하면서 대접하기 괜찮은 것 같아요 ㅎㅎ
    가스버너는 일본 iwatani 제품입니다. 직구했어요.
  • outopos 2014/02/14 13:57 #

    밀푀유나베는 끓이니 색이 죽어 아쉽더라고요.
    먹기 편한건 정말 장점이고요ㅎㅎ
    며칠 전에 먹었는데 사진 보니 또 먹고 싶습니다. 샤브샤브는 언제나 옳아요!
  • 점장님 2014/02/17 09:46 #

    맞습니다. 겨울에는 정말 샤브샤브 or 전골이 항상 옳아요!! ^ㅠ^
    각자 그릇에 담아 먹는 게 아니다 보니 너무 과식하게 되는 면이 단점이네요
    엊그제는 또 매운 국물로 샤브샤브 해먹었답니다 ^^
  • pimms 2014/02/14 21:49 #

    저도 그저께 이거 먹었어요 ㅋㅋ
    제 건 맛보단 모양새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 점장님 2014/02/17 09:47 #

    맛있었을 것 같은데요? ^^
    모양새는 끓이기 전에는 봐줄 만 한데 익히고 나면 좀 흐트러지죠
    모양 생각하면 작은 냄비에 아주 빼곡히 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2014/02/15 16:0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점장님 2014/02/17 09:48 #

    저도 마음에 콱 들어와 박힌 후 오랜 시간을 망설이다가 품에 안은 버너랍니다
    생긴 것도 예쁜 게 고화력이기까지..
    일본 iwatani 제품이고요, 직구했습니다. 가격과 배송료 면에선 비추천이요.. -.-;;
  • 2014/02/17 15:1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레이시님 2014/02/17 10:33 #

    전 푹 익히는게 좋아서 뚜껑 닫고 약불로 푹 끓여내서 먹었어요.
    유자폰즈 소스에 먹어도 맛있고 칠리소스에 먹어도 맛있고..저도 국물이 좀 탁해져서 아쉽고 그랬네요.
    이걸 처음 본 남친님은 국적불명의 요리이름이 무어냐며 먹기전에 (맛없을까봐) 반신반의 했는데 만족하며 먹는거 보니 생각보다 괜찮나보구나 했네요 ㅎㅎ
  • 점장님 2014/02/18 19:40 #

    유자폰즈 소스도 상큼하고 맛있겠네요! 저는 밖에서 먹어본 대로 땅콩소스만 생각했네요 ^_^
    그나저나 아주 신중한 남친님이군요. 전 주로 닥치고 먹는 남자들만 봐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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