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서 공수한 먹거리 + cook n eat

4월초에 다녀온 샌프란시스코.
사진들은 잔뜩 있지만. 다 보류하고
구입해 와서 집에서 먹은 것들 일부만 살짝 기록
샌프란시스코 Fisherman's wharf 에 위치한 비스트로 BOUDIN의 시그니쳐 디쉬인 클램챠우더
Boudin 에서의 저녁식사가 일정에 포함되어 있어 운 좋게 먹어보았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다

그런데 공항에서 기웃 기웃 하다 보니
글쎄 이렇게 통조림 버전으로도 나와 있어서 두 개 구입해 옴.

통조림 옆에는 Boudin의 유명한 사워도우 브레드까지 팔고 있었으니 말 다 했지 뭐.
빵과 과자도 사서, 비상용 쇼핑백에 우겨넣고 비행기를 탔다.

이건 집에 와서 L씨 만들어 주는 중..
사워도우 브레드 속을 파내고 따끈한 클램차우더를 담아 낸다.
사워도우 브레드는 약간 술빵같은 발효취를 폴폴 풍기면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미국식 프랑스 빵? 같은 것인데
아무래도 봉투에 넣은 채로 2일 이상을 있다 보니 좀 신선한 맛은 떨어졌다.

현지에서 먹은 맛 같지는 않았지만 이걸 이고 지고 온 나의 성의를 알아주었으리라 믿는다.
이건 같은 곳에서 팔고 있던 사워도우 브레드를 구워 만든 과자 Crisps
3가지 맛 모두 사왔다 (결제할 때 남은 동전 탈탈 털어서 내고.)

Boudin 매장 1층에서도 이것들을 포함해 여러가지 기념품들을 팔고 있지만
나는 거기선 생각도 없다가 공항에서 갑자기 삘받아 다 샀다는 거..
요건 왔다갔다 하던 백화점 지하에서 산 와인안주용 과자
말린 과일과 견과류 등을 잔뜩 넣고 구워낸 빵을 그대로 말린 것 같은 느낌.

먹거리 천국 샌프란시스코~
미국 별로 안 좋아하지만, 샌프란시스코라면 다시 한 번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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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L 2014/06/25 14:40 # 삭제

    맛나게 먹었음. 근데 앞으로는 사오지 마. 그냥 짐도 많은데 고생 사서 하지 말고 편하게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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