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이것 저것 + cook n eat


한살림 콩물에 말아 만든 콩국수. 제철 완두콩으로 데코 해 봅니다
소금이 안 들어 있고 다른 콩국과는 좀 다르게 미숫가루? 같은 맛이 있어요
잘 흔들지 않고 썼더니 아래쪽에 찐한 콩물이 다 가라앉아 있었는지 
국수를 먹을수록 국물이 더 걸쭉해지는 사태가..
엄마가 주신 매실장아찌
반찬 떨어질 때마다 알차게 집고추장에 무쳐서 먹어요
들기름에 볶은 오이나물
우와, 오이를 어떻게 볶아 먹냐 했는데 이제는 익숙함..
집에 감자가 많았나봐요.
감자채 볶을 때 감자를 물에 담가서 전분을 제거한 다음 볶으면 깔끔하긴 한데
어린 시절 엄마는 항상 감자 썰자마자 바로 볶았기 때문에
약간 떡지면서 뢰스티 느낌 나는 맛있는 감자볶음을 먹었죠
코슷코에서 실란트로 라임 새우가 공식적으로 단종되었어요

엉뚱하게도.. 동남아 새우잡이 어선의 노동자 착취를 의식한 윤리경영의 발로이다. 라고 해석하는 분들도 있었만
다른 새우 메뉴들은 꾸준히 계속 판매되고 있으니까 그런 오해는 그만 하셨으면 해요 -_-;

어쨌든 예전에 찍어 둔 원재료 함량 라벨을 정확히 따라서 라임 마리네이드를 만들어 봅니다...
네. 마리네이드가 정확하면 뭐하겠어요
또 새우를 돌덩이로 삶았는데요...;;;
눈물 닦고 감자 그린빈 페스토 샐러드 만듭니다
눅눅한 김자반도 반찬으로 부활..시켰다기엔 약간 양심의 가책이 되네요
김 볶을 때는 조금만 불이 세거나 잠시만 한눈을 팔아도 김이 타 버려요.
다른 재료들은 어두운 색으로 타지만 김은 (원래 김 색깔에 비해) 창백하게 타죠.

황급히 빨간 고추 데코 해 보았으나 눈 가리고 아웅일 뿐..;;



덧글

  • 2014/11/08 03:51 # 삭제

    탓다고 그래도 맛잇어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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